PER과 PBR 차이점,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지표 비교

PER과 PBR 차이점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PER, PBR 같은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두 지표 모두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의미와 활용 방식은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PER과 PBR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실제 투자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이란?

 

 

• 정의
  PER(Price to Earnings Ratio)은 기업의 이익 대비 주가가 어느 수준인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PER 계산 방법

• 해석
  PER 10배 = 투자자가 현재 이익의 10년 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주식을 산다는 의미
  낮은 PER → 상대적으로 저평가 가능성
  높은 PER → 성장성 반영, 하지만 거품일 수도 있음
• 활용 포인트
  성장성이 낮은 전통 제조업에서는 PER이 낮은 것이 정상이고, IT 성장주에서는 PER이 높아도 당연할 수 있습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이란?

• 정의
  PBR(Price to Book Ratio)은 기업의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계산

• 해석
  PBR 1 = 주가가 순자산과 동일
  PBR < 1 = 자산 대비 저평가 가능
  PBR > 1 = 자산가치보다 높게 거래, 시장이 성장성·브랜드 가치 반영

PER과 PBR의 차이점

PER과 PBR의 차이점

 

👉 간단히 말해, PER은 기업이 돈을 얼마나 잘 버는지, PBR은 기업이 가진 자산 대비 얼마나 평가받는지를 보여줍니다.

PER과 PBR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

투자자는 PER과 PBR을 동시에 고려하면 더 정확한 기업 가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 PER 낮음 + PBR 낮음 → 저평가 가능성이 높음 (단, 구조적 성장성 부족이면 주가가 장기간 눌릴 수 있음)
• PER 낮음 + PBR 높음 → 이익은 안정적이지만 자산 대비 비싸게 거래될 수 있음
• PER 높음 + PBR 낮음 → 단기 이익은 낮지만 자산가치는 탄탄한 경우
• PER 높음 + PBR 높음 → 시장이 성장성·프리미엄을 강하게 반영한 경우 (빅테크 기업이 대표적)

특히, ROE(자기자본이익률) 와 함께 보면 더 유용합니다.

PBR과 ROE의 관계

즉, ROE가 높은 기업일수록 같은 PER이라도 더 높은 PBR을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비교

• 삼성전자
  PER 10배 내외, PBR 1~2배 → 안정적 수익성과 자산가치를 동시에 인정받는 기업
• 국내 은행주
  PER 4~6배, PBR 0.3~0.6배 → 저평가처럼 보이지만 성장성 제한 → 배당 매력 중심 투자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PER 25배 이상, PBR 8~10배 이상 → 무형자산·성장성 반영, 높은 지표가 당연시됨

 

 

결론

PER과 PBR은 각각 수익성과 자산가치라는 다른 기준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 PER은 기업이 얼마나 돈을 잘 버는가
• PBR은 기업이 자산 대비 어떻게 평가받는가

이 두 지표를 함께 분석하면 특정 기업이 정말 저평가인지, 단순히 업종 특성 때문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숫자 그 자체가 아니라, 왜 그 지표가 낮은지 또는 높은지 해석하는 것입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뜻과 PBR 실제 업종별 기업 사례

 

2025년 8월 20일(수요일) 미국증시 마감시황 : 기술주 약세, 나스닥 하락

 

2025년 8월 20일(수) 한국증시 마감시황 : 외국인 매도세와 AI 버블 논란에 하락 마감

 

생산자물가지수(PPI)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쉽게 이해하는 '풋옵션'과 거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