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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만기 연장 VS 해지 후 재 가입, 어떤 선택이 유리할까?

by 월드사리 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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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만기 연장 VS 해지 후 재 가입, 유리한 선택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절세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계좌이지만, 3년 의무가입기간이 지난 뒤 만기 연장을 할지, 해지 후 재가입할지에 따라 절세 효과와 투자 전략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계좌가 손실 상태라면 더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두 선택의 차이와 어떤 선택이 유리할지 정리해 본다.

해지 후 새로 가입하는 경우의 특징

ISA는 3년 의무가입기간을 지나면 계좌를 해지하고 새롭게 가입할 수 있다.

해지 후 재가입의 가장 큰 장점은 비과세 한도와 납입 한도가 모두 초기화된다는 점이다.

새롭게 연 2천만원, 최대 1억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비과세 한도도 서민형 400만 원, 일반형 200만 원으로 다시 설정된다.

이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이른바 ‘풍차 돌리기’ 전략을 활용해 일정 기간마다 재가입하며 비과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갱신한다.

다만 유의할 점도 존재한다. 최근 3년간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ISA 재가입 자체가 불가능해 해지 후 다시 가입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해지 시점의 자산 상태가 손실이라면 그 손실이 그대로 확정된다는 불리함이 있다.

만기 연장의 장점과 제한점

ISA 계좌를 만기까지 유지한 뒤 바로 해지하지 않고 기간을 그대로 연장하는 방법도 있다.

만기 연장을 선택하면 계좌의 연속성이 유지되므로 기존 투자 상품을 그대로 이어 갈 수 있고 복리 효과도 지속된다.

이미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고 있는 상품이라면 그 혜택 역시 유지된다.

다만 만기 연장을 한다고 해서 비과세 한도가 새로 생기지는 않는다. 기존 운영 기간 동안 이미 사용한 한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새로운 납입 한도나 비과세 한도를 얻을 수 없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투자 연속성과 계좌 유지가 중요할 때 적합한 방식이다.

 ISA 해지 후 재가입 vs 만기 연장 비교

ISA 해지 후 재가입 vs 만기 연장 비교표

손실 상태에서 ISA를 유지할지 해지할지 판단하는 방법

ISA 계좌가 손실 중일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해지 여부다.

손실 상태라면 무조건 해지가 유리한 것은 아니다. ISA는 ‘수익에 대한 비과세’가 핵심인 만큼 향후 수익 반등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실 상태에서 유지가 유리한 이유는 비과세 혜택 때문이다. 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해도 계좌를 그대로 유지하면 이후 수익이 났을 때 그 수익 전부가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다. 즉, 손실을 확인하고 계좌를 닫아버리는 순간 향후 절세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셈이 된다. 또한 만기 연장을 한다면 기존 비과세 한도를 그대로 유지하여 추가 납입이 없어도 비과세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다.

반면 해지를 선택하면 손실이 즉시 확정되며, 새로 가입하더라도 과거 잃은 금액을 회복할 수는 없다. 재가입 시 비과세 한도가 초기화되는 장점은 있지만 본인의 금융소득이 높아 재가입 요건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어떤 선택이 더 좋은가? 실제 투자 상황별 정리

ISA 전략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다. 만약 현재 손실이 크지만 향후 수익 반등이 기대되고, 금융소득도 많지 않아 재가입 제한이 없다면 만기 연장 또는 계좌 유지가 대체로 유리하다. 반대로 비과세 한도를 모두 사용했고 향후 새로운 납입을 통해 비과세 혜택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해지 후 재가입이 더 큰 세제 혜택을 가져올 수 있다.

결국 핵심은 향후 수익 가능성, 비과세 한도의 소진 여부, 금융소득 규모다. 절세 효과와 투자 지속성 중 무엇을 우선순위로 둘지에 따라 최적의 선택은 달라진다. ISA는 단순히 만기 연장 또는 해지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장기적 투자 전략과 절세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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